오늘 새벽에 사우디와의 16강전이 1시부터 시작이 되었는데요 연장전끝에 승부차기까지 해서 한국이 8강에 올라갔습니다. 정말 가슴졸이는 경기였는데요 승부차기까지 가느라 새벽4시에 경기가 끝났는데 다 보고 잤다는 분들 많더라구요. 어제 경기는 정말 한편의 드라마 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사우디에게 1대0으로 지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조규성 선수의 후반99분 동점 골이 터지고 승부차기까지 정말 가슴졸이는 경기였다고 할수가 있어요.
정말 하나도 놓칠수 없는 영상 새벽이라 자느라 못보신분들 많으실텐데요 조규성 선수 골 장면 확인이 가능합니다.
사실 말레이시아전 경기에서 조규성 선수의 비판이 많았는데요 저는 넘 속상하더라구요. 그런 조규성 선수가 골 을 넣어서 더 기쁜것 같네요.
조규성 선수 인터뷰에서 지고 있는 상황에서 무조건 골을 넣는다는 결연한 의지로 나섰다고 하더라구요 이강인 선수가 크로스 넣어준것은 골이 될것 같았는데 골대를 맞아서 아쉬웠고 영우가 골을 넣어줄 때는 이것이 골이 되겠구나 느꼈다고 해요.
한국 사우디 16강전 경기 결과
아시안컵 한국 사우디 16강전 경기 결과는 한국이 승부차기 끝에 승리로 끝났습니다. 전반전에는 0대0으로 종류가 되었는데요 위험한 순간이 계속 있었습니다.
이날 클린스만 감독은 처음으로 수비를 강화한 스리백을 꺼내들었는데요 조별 리그 3경기에서 6실점이나 내주면서 허점을 노출한 수비진에 변화를 준 셈입니다.
김영권, 김민재, 정승현을 후방에 세우고 중원은 설영우, 김태환, 황인범 ,이재성으로 꾸렸습니다. 최전방 공격은 손흥민을 필두로 정우영과 이강인이 좌우에 섰습니다.
전반에는 두 팀 모두 탐색전을 펼치면서 과감한 공격보다는 미드필더들을 중심으로 주도권 싸움을 벌였습니다. 전반19분에 좋은 기회를 맞았으니 슛으로 이어지지 못했고 손흥민 선수가 계속 슈팅을 시도했지만 힘으 크게 실리지 못했어요.
그리고 후반전 시작하자 마자 실점을 내주게 되었습니다. 후반9분에 정우영 선수를 빼고 황희찬을 투입해서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 후반18분에 이재성 선수와 정승현을 배고 조규성과 박용우 선수를 투입했어요.
정규시간은 끝이 나고 이제 끝났네 싶을때 10분의 추가 시간이 주어졌는데요 계속 골문을 두드리던 한국은 후반 추가시간9분에 김태환이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설영우가 머리로 다시 중앙으로 연결하고 조규성이 동점골을 만들어내면서 연장전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연장전에서도 계속 골문을 두드렸지만 먹히지 않았고 승부차기까지 결국 가게 되었는데요 여기에서는 골키퍼 조현우 선수의 덕이 컸습니다. 무려 두개의 골을 막아낸건데요 한국에서 4번째 키커로 나선 황희찬 선수가 성공하고 경기는 한국의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한국 사우디 16강전 하이라이트는 승부차기가 아닐까 합니다. 한국 첫번재 키커는 손흥민이 나섰는데요 당연히 성공을 시켰구요 두번째 키커는 김영권 선수였는데 성공을 시켰습니다. 그리고 세번째 키커는 조규성 선수였는데요 역시 성공을 시켰습니다. 여기에서 사우디는 3번째 4번째 선수가 실패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네번째 키커는 황희찬 선수고 황희천 선수가 성공을 하면서 8강에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조규성 골로 인해서 연장전까지 가고 승부차기까지 하고 8강에 올라간 어제의 경기 정말 심장 쫄깃한 경기 였네요. 한국과 사우디의 아시안컵 16강전 경기 결과 승리로 갔다는것을 알려드리구요 하이라이트도 꼭 보시길요!!!!
8강전도 화이팅 입니다.
2024.01.30 - [분류 전체보기] - 국가대표 아시안컵 축구 경기중계(16강 일정)